⏰ 근로 계약 만료 시 꼭 알아야 할 통보 시점과 기록 관리 방법

 ⏰ 근로 계약 만료 시 꼭 알아야 할 통보 시점과 기록 관리 방법

근로 계약 만료 시 꼭 알아야 할 통보 시점과 기록 관리 방법



목차

  1. 주제 설명

  2. 통보 시점을 알아야 권리가 보입니다

  3. 통보 시점·형식·기록 관리 3가지 핵심

  4. 표준 절차 체크리스트


안녕하세요? 사제불이 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근로 계약 만료일을 앞두고 마음이 소란스럽고 바쁘기만 합니다.

그래서 또 포스팅합니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잘 준비해서 평안하게 퇴직하려고요.

근로 계약 만료는 계약 관계가 자연스럽게 종료되는 절차이지만, 통보 시점과 형식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실업급여, 퇴직금, 경력증명 등 이후 행정·법률 절차의 난이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기간제 근로자는 갱신 기대권 관련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 만료 예정일 이전에 회사와의 의사 확인

  • 서면 통보 보관

  • 이직확인서 처리 상황 점검

이 세 가지를 체계화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계약 만료를 앞둔 근로자분들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 통보 시점의 일반 관행

  • 권장 표준

  • 서면 통보 필수 문구

  • 기록 관리 요령

을 정리해드립니다.

**"언제, 어떻게, 무엇을 남길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체크리스트 수준으로 구성했으니,
만료 전후 일정에 그대로 대입해 활용해보세요.


📌 통보 시점을 알아야 권리가 보입니다

계약 만료 통보는 단순한 에티켓이 아닙니다.
근로자의 권리와 직결되는 중요한 출발선입니다.

  • 회사가 늦게 통보하면 구직 준비 시간이 줄어들고,

  • 근로자가 통보를 받았음에도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비자발적 퇴직임을 입증하는 데 불필요한 분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만료일 최소 30일 전에 통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팀 이동·프로젝트 종료 등 조직 내부 사정이 있는 경우
→ 60일 전에 1차 안내
→ 30일 전에 확정 통보

이런 식으로 이중 구조로 준비하면 실무 혼선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통보는 구두로 시작되더라도 반드시 서면으로 확정해야 합니다.
서면에는 다음 항목을 포함해야 합니다:

  • 만료 예정일

  • 사유 (계약기간 만료)

  • 담당 부서 및 연락처

  • 이직확인서 제출 예정일

  • 잔여 연차 및 정산 일정

이런 기준을 표준화하면 실업급여, 퇴직 정산, 경력증명 발급 등이 신속하고 명확하게 진행됩니다.


🧾 통보 시점·형식·기록 관리 3가지 핵심

1. 언제?

30일 전 통보 원칙 / 60·30 더블 노티 권장

  • 60일 전: 재계약 여부, 후임 인수인계 등 협의

  • 30일 전: 이직확인서 처리 및 정산 일정 확정

두 번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하면 협상 창구가 명확해지고 일정이 체계화됩니다.


2. 어떻게?

구두 → 서면(이메일/공문) → 회신 확인

  • 처음 면담 후 이메일이나 공문 형태의 통보서 수령

  • 제목은 "계약기간 만료 통보"

  • 본문에 포함해야 할 항목:
    ① 만료일
    ② 사유 (계약기간 만료)
    ③ 퇴직금·연차수당 등 정산 항목
    ④ 이직확인서, 퇴직확인서 등 필수 서류
    ⑤ 담당자 연락처

→ 회신 메일로 "내용 확인" 남기기 = 분쟁 예방에 매우 유리


3. 무엇을 남길까?

증빙·정산·구직 3종 기록은 필수!

(1) 증빙

  • 통보 메일 원문

  • 첨부된 통보서 PDF

  • 회신 메일

  • 면담 메모 (날짜·참석자·내용 요지)

(2) 정산

  • 최근 3개월치 급여명세서

  • 연차 잔여 확인

  • 퇴직 정산서 초안

  • 지급 예정일 기록

(3) 구직

  • 워크넷 등록 캡처

  • 구직활동 증빙 (상담 예약, 교육 수강 등)

→ 실업급여 심사에서 "비자발적 퇴직 + 구직의사" 입증용으로 바로 사용 가능


✅ 표준 절차 체크리스트

계약 만료를 평온하게 마무리하는 비법, 어렵지 않습니다.

  1. 만료 60일 전 1차 안내 확인

  2. 30일 전 서면 통보 수령 및 회신

  3. 이직확인서·퇴직정산 일정 확정

  4. 연차·수당 사용 및 정산 계획 문서화

  5. 통보·정산·구직의 3종 기록을 클라우드에 보관

이 다섯 가지만 지키면
실업급여·경력·정산 모든 축이 안정적으로 정리됩니다.

  • 통보 시점은 준비 시간을 보장하고

  • 서면 형식은 분쟁을 예방하며

  • 기록 관리는 권리를 증명합니다.

오늘 이 체크리스트를 개인 템플릿으로 저장해두시고,
다음 계약 종료 시에도 똑같이 활용해보세요.
절차가 표준화될수록 결과는 더 예측 가능해지고, 여러분의 권리는 더 단단해집니다.